공직자 종교 중립 - 균형이 중요

기타 2012. 5. 1. 18:16 Posted by 버들lks

공직자 종교 중립 - 균형이 중요 view 발행 | 기타

전부옥 2011.02.15 01:05
http://blog.daum.net/religiouspeace/95

 

 

 

공직자 종교 중립 - 균형이 중요 

 

 

2011년은 종편과 함께 시작되었다. 기존의 종합편성인 공중파 방송 이외에 이른바 조․중․동과 YTN이 새로운 종합편성 방송 허가 대상자로 선정되었다. 이를 두고 세간에는 아직 허가된 상태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설왕설래 여러 가지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그 가운데 사업자로 선정된 신문사들의 성향을 보면 일방적인 보수 우익으로 방송의 정치적 편향성이 심히 우려되는 바이다. 그와 함께 경제력과 매체력이 약한 종교방송의 피해도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불교방송과 불교계 목소리 전달에 어려움을 겪게 되지 않을까 염려되기도 한다.

 

 

사회리더들의 중립적 세계관 절실

이러한 시점에서 바라보면 정치지도자와 사회리더들의 중립적 세계관이 더욱 절실히 요구된다고 볼 수 있다. 법과 국가, 그를 움직이는 지도자들은 시민들 사이에서 중립적이어야 한다. 신앙, 윤리, 철학 등 근본적인 삶의 가치 선택에 있어서, 우리는 개인의 자유를 침해받지 않을 권리를 헌법에서 보장받고 있다.

 

특히 공직자의 경우, 신앙인과 공직자로서의 지위를 혼동해서는 안 된다. 누구나 신앙공동체에 참여해 신앙생활을 하는 것은 자유이지만, 일부 공직자들의 무분별한 언행으로 사회의 갈등과 불신이 고조되는 일은 자제되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명박 정부의 종교 편향 문제는 임기 내내 논란이 되고 있다. 출범하기 전부터 “서울시를 하나님께 봉헌한다.”, “장로가 대통령직보다 중요하다.” 는 등 특정 종교에 치우쳤다는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발언으로 구설에 올랐다.

 

정장식 중앙공무원교육원장은 포항시장 시절 포항시의 예산 1%를 성시화 운동에 사용하겠다고 해 불교계의 반발을 산 일도 있으며, 김성이 전 보건복지부장관은 장관 재임 당시 '양극화는 신앙심이 부족한 탓'이라는 기고문으로 논란을 빚기도 했다.

 

최근에는 판사 출신인 황우여 한나라당 의원(4선·인천시 연수)이 “가능하면 모든 대법관들이 하나님 앞에 기도하는 이들이길 바란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져 종교 편향 논란을 낳고 있다. 14명의 대법관 가운데 임기가 끝나는 5명의 대법관을 새로 충원해야 하는 상황이어서 황의원의 발언은 정치권에서도 민감한 반응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또 과천 여인국 시장은 과천소망교회에 소속된 ‘소망의 샘’ 카페에 시민에게도 칭찬받고 하나님 보시기에도 아름다운 도시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하며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실었다.

 

국민의 70%가 비기독교인인 우리나라에서 대법관 모두가 기독교인이 되기를 기도하고, 과천시가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도시가 되도록 기도한다는 발언은, 시민들 사이에서 중립적이어야 할 공직자의 자세에서 크게 어긋난 행위로 볼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예산 佛 90%차지, 이대로 가면 종교전쟁 날 것

그 외에도 여러 차례 종교 편향 논란으로 불교계와 정부가 갈등을 빚는 가운데 일부 기독교 단체는 불교계를 규탄하고 정부를 두둔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원색적인 표현도 등장했다.

 

‘대통령을 위한 기도 시민연대(PUP)’ 대표 김용국 목사는 “기독교가 역차별을 당하고 있다”며 "불교계가 이렇게 나온다면 종교전쟁이 일어날 가능성도 있다”고 주장했다.

김 목사는 또 기독교 역차별 근거로 “현 정부 들어 공무원의 종교자유가 심각하게 위협당하고 있다. 공무원 종교자유의 제한은 과거 정부에 없던 일이다. 개인 신분으로 교회 와서 간증하는 것도 불교계에서는 문제 삼는다. 이로 인해 기독교계가 위축되고 있는 것 같다”며 “기독교계는 불만이 폭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목사는 “기독교는 자생력이 있는 종교”라며 “불교는 정부지원금이 없으면 존속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기독교가 메이저 종교가 된 상황”이라며 “정부는 기독교인에게 비율에 맞는 대우를 해달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기독교는 교리 면에서나 사회공헌 면에서나 경쟁력이 있는 종교”라며 “기독교세 급팽창에 대해 불교계가 네거티브 전략을 펴서는 안된다”고 덧붙이고 있다.

 

 

성직자 양성기관, 이웃종교 교육 강화해야...

작금의 사태에 관해서 종교계 안팎에서는 종교 간 대화와 협력, 평화적 공존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일부에서 종교 간 마찰이 일어나면서 우리 사회에서도 종교 갈등이 본격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크다.

 

다종교 사회인 한국에서의 종교 갈등은 커다란 사회적 혼란을 낳을 수 있다는 지적도 일고 있다. 한국천주교 종교간대화위원회 위원장인 김희중 대주교는 종교 갈등 방지책으로 성직자들에게 이웃 종교에 대한 교육을 강화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종교의 핵심 역할이 이웃에 대한 나눔과 배려임을 강조하면서, 종교편향 논란과 관련해 공직자들의 신중한 자세를 요청했다.

 

 

 

<김희중 대주교>

 

 

 

배려와 존중은 공동체적 삶의 기본 원칙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정의란 무엇인가>의 저자 마이클 샌델(57) 교수는 가치혼돈을 겪고 있는 우리사회에서 기본 원칙을 세우는 것이 매우 중요한 일임을 강조하고 있다.

 

그는 공직자에게 적용하는 윤리 기준을 두 가지로 구분하고 있다. 사생활과 관련된 비행(非行)과 정치적ㆍ정책적 결정에 있어서의 비윤리적 행위를 판단하는 기준이 달라야 하며, 공직자·정치인의 도덕성은 일반인보다 높아야 한다는 주장에 크게 공감하는 바이다.

 

현대 민주주의 사회에서는 현안에 대해 각자 다른 의견을 갖고 살아가고 있다. 특히 윤리적, 종교적인 문제는 가끔 의견대립을 일으키기도 한다. 공동체 사회에서는 서로 다른 의견을 갖고 있어도 존중하고 배려하며 함께 살아가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사회 각층에 있는 지도자들의 중립적 세계관, 특히 중립적 종교관이 더욱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이다. 다종교 사회인 우리 사회에서 불신과 갈등을 조장하는 행위는 그 어떤 이유에서도 용인될 수 없는 일이다.

 

사회에 미칠 영향력과 파급효과 면에서 공직자와 사회 지도층 인사들의 발언과 행동이 더욱 신중하고 중립적이 되도록 사회 구성원 전체가  노력하여야 할 필요성을 느낀다.

 

 

 

▲ 한국종교연합(상임대표 박남수)은 지난 7일 서울 종로구 경운동 수운회관에서

 ‘국제연합 종교간 조화주간기념행사’의 일환으로 평화기도회를 개최했다. (한국종교연합 제공)

 

한국교회언론회가 종교편향을 부추겨?

기타 2012. 5. 1. 17:40 Posted by 버들lks

한국교회언론회가 종교편향을 부추겨? view 발행 | 기타

종교평화 2010.07.16 14:14
http://blog.daum.net/religiouspeace/15

 

 

한국교회언론회가 종교편향을 부추겨?

 


 


일부 기독교인조차 못미더워하는 교회언론회의 논평

사회적 갈등 해소와 종교평화 관점에 부합되는 논평 내놔야


 

 



“한국교회언론회의 목표는 정부와 기관, 사회단체들이 하나님의 공의를 이루도록 촉구 및 감시하는 예언자로써의 역할, 하나님의 말씀이 온 백성들에게 가르쳐지고 행해지는 기독교 국가건설을 위한 새나라 건설자로의 역할 등등(중략)”


2000년 12월 16일, MBC PD수첩 방영이 한국교회 복음전파에 방해가 됨을 인식하여 한국교회 언론대책위원회구성을 시작으로 활동에 임하고 있는 한국교회언론회의 목표 중 일부 내용이다.


한국기독교의 부흥과 영광을 위한 뚜렷한 목적이 있다 하더라도 위에 언급한 두 가지 항목의 내용은 언론회가 중점적으로 하고 있는 기독교 왜곡 기사의 중재 역할과 바른 교회 설립의 이념에 비추어볼 때 타 종교에 대한 배려와 존중의 문제가 상충된다는 지적이다.


최근 남아공 월드컵과 관련한 국가대표 세리머니 논란과 연계해 언론단체 답지 못한 반박 자료를 발표해 기독교 신자들에게까지 사회적 갈등을 부추긴다는 핀잔을 받고 있는 한국교회언론회(대표 김승동 목사)의 잇따른 종교편향 중재 시각에 종교 전문가들 간의 엇갈린 논란이 일고 있다.

 

 

 

 

 




 

 


언론의 기본 역할인 균형 잡힌 시각 필요..사회 통합위해 중립적 관점에서 논평 내야

 


한국교회언론회(이하 교회언론회)의 홈페이지(www.chpr.ogr) 메인 화면을 들여다보면 ‘알 것은 알리고, 막을 것은 막고, 세울 것은 세워야합니다. 곧은 심지로 한국교회의 바른 길을 가겠습니다.’라는 팝업(pop-up) 문구가 반복되어 나타난다.


교회언론회가 가고자 하는 좌표를 명확히 언급해주는 이 문장 안에는 ‘한국교회의 바른 길을 가겠다’는 구체적인 방향 설정이 잡혀져 있어 이 단체의 성격을 짐작할 수 있는 것이다. 이는 유일 종교라는 배타적 관점에서 벗어나 타종교와 어우러져 종교의 긍정적 가치를 많은 사람들과 나누기 위해 바른 길이라는 표현을 상징화했다.


교회언론회는 지난 2001년 7월부터 2009년까지 기독교 관련 왜곡보도의 문제점과 정정 요청, 사회적 이슈에서 교회와 관련된 내용에 대한 논평과 성명서 발표, 사악한 문화 확산 저지를 위한 책자 배포 등 종교적 평등성을 침해하는 사례에 대해 거침없는 논평활동을 해오고 있다.


하지만 그 활동 내용 중에는 더러 종교평화와 평등의 관점이라기보다는 자칫 기독교 근본주의에 입각한 유일종교 사상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어 오히려 사회적 갈등을 부추기고 있다는 문제점이 회자되고 있는 것이다. 이는 앞서 언급한 교회언론회의 최종 지향점과도 상충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홈페이지에 기재된 교회언론회의 활동 사례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사악한 문화 확산 저지를 위한 책자배포-붉은악마 응원단 ▲공공장소에 십자가 설치 바람직 찬성 보도 ▲기독교 공직자들의 직장 내의 건전한 종교 활동 위축 대책 마련 언급(공무원 종교편향 언론보도에 대해) ▲인천국제공항공사 12지신상 설치 등 전통 문화재 공공시설 배치 관련, 공공장소에 세운 부적절한 상징물은 속히 철거되어야 논평 ▲용인문화원의 진혼굿 전통행사에 대해, 문화행사가 전국 진혼굿대회로 둔갑 반박 논평 등이다.


2001년부터 2009년까지 236개의 논평 자료를 발표한 교회언론회의 주제는 주로 전통문화의 미신 풍속에 대한 문제점 지적사례였고, 각 방송사 시사고발 프로그램의 편향적 보도 내용에 대한 고발, 그리고 공직자들의 기독교 선교에 대한 일방적 침해 등에 대한 내용들로 주를 이루었다.


이런 내용에 대해 인천종교계의 한 관계자는 “기독교 정의와 영광을 지향하는 교회언론회로서의 마땅한 책무를 다하고 있음에도 굳이 민족적인 문화유산과 전통 문화재 설치까지 미신과 유해풍속, 종교편향으로 몰고 가는 것은 역사적 가치를 자칫 폄훼할 수가 있는 문제다.”라고 한 뒤 “교회언론회 대표인 김승동 목사가 언급했던 것처럼 종교를 통해 인생을 긍정하게 희망을 제공하며 삶의 참된 가치를 배우며 사회적 통합을 이루게 하는데 언론단체로써의 역할과 책임을 다해야 할 것이다.”고 전해 주었다.


한편 그동안 교회언론회가 써 왔던 논평 기사에 대해 블로거 사이에서도 적지 않은 논쟁이 인터넷 상에서 회자되고 있다. 대부분이 기독교 신자들인 이들은 교회언론회의 논평이 오히려 기독교라는 종교의 순수한 가치를 왜곡시키고 악 순환적 퇴행을 초래하며 일부 기독단체의 권력화, 보수화되어가고 있는 현상이 마치 전체 현상인 것처럼 오해를 받을 수 있다는 지적이었다.


교회언론회의 논평 자료 중 2006년 선교방해의 원인 분석에 대해 불편한 심경으로 글을 올렸던 블로거 bipolar1은 “같은 기독교인으로써 상당히 부끄럽습니다. 교회언론회가 뭐하는 곳인지 모르겠지만, 분위기 파악을 잘 못하는군요. 기독교인들도 사람이다 보니 모든 것이 올바르지 않습니다.”라며 “기독교인이 줄어드는 가장 큰 이유는 교회에서 성령의 능력과 권능과 체험이 없기 때문입니다. 정말 교회가 잘되려면 교회 다니는 사람들이 예수님의 한량없는 은혜와 사랑과 평안과 축복을 삶에서 느끼고 경험하여 이것을 남에게 나누어 주어야 합니다.”고 댓글을 달았다.


또한 기독교단체인 기독시민연대도 지난 2009년의 교회언론회 논평인 ‘교단명칭 상표등록’에 대해 형평성이 상실되었고, 교회언론회의 설립목적 및 사업방향을 벗어난 것으로 부적절했다는 지적을 하기도 했다.


기독시민연대는 “사실 관계를 해당 교단 책임자를 통해 직접 확인하여 한국교회언론회가 교단 분쟁에 있어 화해나 중재가 아닌 특정 교단의 이해관계에 편승하여 분쟁에 참여하지 않아야 한다”며 “잘못된 논평에 대해서는 사과성명을 통해 불필요한 오해가 더 이상 가중되지 않도록 조치해 줄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종교평화 블로거 양성 교육, 고요한 듯 뜨거운 그곳을 찾아가다 view 발행 | 종교평화 행사소식
종교평화 2010.07.08 10:38

 

 

종교평화 블로거 양성 교육,

고요한 듯 뜨거운 그곳을 찾아가다 

    

 

 

   조계종 종교평화위원회는 디지털 시대의 다양한 담론을 생산하고자 제2기 종교평화 블로거 양성 교육을 진행 중이다.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장충동 만해 NGO 센터에서 진행되는데 벌써 8주차로 강의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었다. ‘종교평화’라는 다소 대중들에게 낯설 수 있는 주제로 열리는 강좌들이라 분위기가 무겁지는 않을지 다소 긴장된 상태로 강의실을 찾아가 보았다. 하지만 예상과는 달리 강의는 밝은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특히 다양한 연령층의 서로 다른 종교를 가진 수강생들이 참여하고 있어 다양한 목소리에 생기가 도는 시간들일 것으로 생각되었다.

강의가 시작하기 전에는 식사를 미처 하지 못하고 오신 수강생들을 위해서 김밥이나 떡 된장국을 준비하는 주최 측의 세심한 배려가 돋보였는데 특히 이 날은 낮 최고 기온이 30°를 넘는 무더운 날씨여서, 준비된 시원한 수박과 냉 녹차는 수강생들이 작은 즐거움이 되었다.
  



    이 날 열린 강의의 주제는 ‘종교차별과 법’. 기존에 예정된 임인섭 강사의 개인 사정으로 곽균열 변호사가 대신 2시간을 이끌었다.

강의의 목차를 간략하게 언급하자면
 
1.정교분리
1) 왜 현정부의 종교차별 행위가 헌법파괴 행위인가
2) 이명박 정부의 정교분리 위배 사례
3) 정교분리 헌법파괴... 그 뿌리는 성시화 운동
4) 공공영역에서의 종교자유 및 정교분리 침해 사례

2. 종교자유
1) 종교의 자유란
2) 학교에서의 종교자유 침해 사례
3) 직장에서의 종교자유 침해 사례
4) 종교차별, 배타적 선교문화로 인한 국민화합 저해 사례 

3. 종교차별 사례 발생 시 대응방법

등인데, 2시간에 다루기에는 무리가 있어 중요한 맥락을 위주로 강의가 진행되었다.

 
   

헌법 제 20조 제1항
① 모든 국민은 종교의 자유를 가진다.


헌법 제 11조 
①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 누구든지 성별‧종교 또는 사회적 신분에 의하여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생활의 모든 영역에 있어서 차별을 받지 아니한다.


   대한민국은 헌법 제20조 1항과 헌법 제11조에 각각 종교의 자유를 규정하고 있다.
국가와 종교의 분리는 근대에 들어 보편적인 가치가 되었고, 거의 대부분의 나라에서 국교를 두는 것을 금지하고, 종교와 정치를 분리하고 있다.

강의의 문제의식은 이런 종교자유 중 이명박 정부의 정교분리, 즉 정치와 종교의 분리 침해사례에 초점이 맞춰 있는 것으로 보였다. 강의 자료를 일부 인용하면 이명박 정부 이전에는 대부분 개인의 종교자유를 침해하는 사안이 많았으나, 이 정부 출범 후에는 정교분리 침해사례가 매우 크게 증가했다고 밝히고 있다. 더욱이 이런 말썽을 일으킨 대부분의 공직자들이 “내가 뭘 잘못했는가?”라고 말할 정도로 헌법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 부족한데다 매우 원리주의적인 교리에 젖어있어 그 심각성에 심한 우려를 나타내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1)

 

 

   


   강의가 진행될수록 처음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는 진중한 분위기로 바뀌었고 강사와의 견해가 다른 수강생들이 적극적으로 토론에 참여하면서 종교차별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해가는 것들이 눈에 띄었다. 대중에게 쉽게 노출되지 않은 정교분리 위배 사례는 어떤 부분은 ‘뭐 이런 것 까지 문제를 삼아?’ 하는 식의 회의적인 태도와 ‘설마 저런 일이 진짜 있었던 거야?’ 하는 경악까지 참 다양했는데, 대체적으로 다들 놀라는 눈치였다.

이명박 대통령 취임식 엠블럼 기독경 묘사 문양으로 교체 , 시장 재임시 시예산 1%를 복음화에 쓰겠다던 정장식 전 포항시장 중앙공무원교육원장 임명 , 안상수 전 인천시장 성시화 관련 행사 지원 및 찬양 발언 , 추부길 청와대 홍보수석 촛불집회 참가자 사탄발언 , 경기여고교장, 학내 불교문화재를 땅에 파묻는 등 훼손 논란 , 오현섭 전 여수시상 “여수세계박람회 복음박람회 되도록 노력” 기고 , 이명박 대통령 美부시대통령 초청 오찬에 조용기 목사 초청 기도(아래 사진 참고), 어청수 경찰청장 ‘경찰복음화 금식대성회’ 광고포스터 사진게재 (아래 사진 참고) 등이 대표적이라고 밝혔다.

    

         

  ( 사진 구글 검색 왼쪽 http://www.fgnews.co.kr/UP_Image/0808151498_03.jpg , 오른쪽 법보신문 )      

         

   이런 정교분리 위배의 배경에는 보수개신교계가 사활을 걸고 추진하는 성시화운동이 있다고 한다. 전용태 홀리클럽 회장은 “성시화운동이란 자신이 사는 도시를 거룩한 도시로 변화시켜 민족복음화를 앞당기고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기 위한 총체적인 복음운동이며 7가지 목표를 잡고 있다”고 밝히고 있는데,

  

  첫째 매일 예배하고 기도하는 성민(聖民)운동,

  둘째 온 가족이 성민이 되는 성가(聖家)운동,

  셋째 행복한 교회를 만드는 성회(聖會)운동,

 넷째 직장의 노사가 신자가 되는 성직(聖職)운동,

  다섯째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온 사회가 기독교화 되는 성사(聖社) 운동,

  여섯째 온 국민이 성민다운 생활을 하는 성국(盛國)운동,

  일곱째 온 인류가 성민답게 사는 성세(聖世)운동 


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성시화운동의 문제의 핵심은 지자체의 행정력과 예산이 선교에 활용되도록 하겠다는데 있다. 구청장, 시장, 검사장, 판사, 언론사 간부, 기업 임원 등으로 구성된 홀리클럽(전국 50개 도시에 이미 결성)이 조찬기도회, 성경공부모임 등의 적극적 신앙활동을 전개해 가면서 그 세력을 이용 정교분리의 헌법 위반 행위를 적극적으로 실행하려는 것이다.

   강의는 최근에 대법원 승소 판결을 받은 강의석군 사건을 자세하게 다루며 종교차별을 당했을 경우 어떤 식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어떤 절차를 통해서 구제받을 수 있는 지에 대해 소개하면서 마무리 되었다.


   한국은 세계에서 그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만큼 다원 중첩적인 다종교 사회이다. 전체 종교인구 가운데 97%가 불교인, 천주교인 , 개신교인을 차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200여개가 넘는 종교들이 공존하고 있다.

강연 내용을 내내 들으면서 종교라는 이름으로 자행되는 행태들을 지켜보면서 우리 사회에서 종교 간의 조화로운 공존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교분리의 헌법정신이 충실하게 지켜져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 있게 들려왔다.

물론 공직에 있는 종교인들에게도 신앙의 자유는 분명 존재한다. 아마 이런 강연의 내용들을 접하면 자신들의 종교적 신념이 훼손당한다고 느낄 수도 있을 것이다. 바로 그 불편한 마음이 나의 행위로 종교자유를 침해하여 받은 이들과 같은 고통이구나 하고 상대방의 입장을 헤아려야 한다고 참고자료에서 밝히고 있었다.
2)

단순히 심적인 불편함을 넘어선 사회적인 차별이 먼 곳이 아닌 바로 내 가까운 곳에서 일어나고 있으며, 불편함에 눈감고 고개를 돌리는 행위는 그 차별에 방관을 넘어서 힘을 보태는 일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 대목이었다.

  강연이 끝나고도 참여한 수강생들과 강사,  종자연 주최 측은 계속 토론을 이어갔다. 그들은 짧은 명상으로 모든 과정을 마무리했는데, 가족 같은 분위기 속에서 진중함을 잃지 않고 또 차가운 이성이 서로에게 상처가 되지 않게 배려하는 모습들이 인상 깊은 강연이었다.

이 교육은 7월 16일까지 총 4차례의 강연이 남아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분들은
www.kirf.or.kr  종교자유정책연구원 홈페이지를 참고 하시면 된다.








1) 종교평화 블로거 양성과정 자료집 p.102

2) 종교평화 블로거 양성과정 자료집 p.104 일부 인용

템플스테이가 종교편향?

불교폄훼 2012. 4. 16. 19:55 Posted by 버들lks

템플스테이가 종교편향? view 발행 | 대기총 불교폄훼

종교평화 2010.07.14 17:03
http://blog.daum.net/religiouspeace/12

 

 

 

템플스테이가 종교편향?

 





잠잠하면 터지는 종교편향 논란


최근 185억원의 국고가 지원되는 템플스테이 사업에 정부와 불교계의 갈등이 깊다. 마이클 베이 감독의 “트랜스포머“ 로봇군단의 변신 못지않다. 며칠이 멀다 않고 터지는 발언들에 국민들의 눈과 귀를 불쾌하게 하고 있다.

역대 어느 정권보다도 초기부터 종교편향문제는 끊이지 않고 있다.

잊을만하면, 조용해질만 하면 시끄러워지는 정국은 하루하루 시어머니 눈치보며 사는 며느리의 심정이 이런가 싶다.

4대강사업을 둘러싸고 정치계는 물론 종교계까지 찬반 여론이 뜨겁다.  불교계는 문수스님의 소신공양을 계기로 불자와 스님들의 4대강사업반대시국선언을 준비하고 있다. 어수선한 이 와중에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부적절한 발언이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2010.3.25  대장경 천년문화축전국민보고대회- 서울 연합뉴스 제공






"방만한 템플스테이 사업운영 문제있다. 호텔처럼 짓고 있는 시설들 절대안돼
종교갈등 방지 위해 개신교 목회자들 정말 많이 양보하고있다는걸 알고 있다."


지난 16일 국민일보 인터넷판에 따르면, 유장관은 불교계 템플스테이사업의 방만한 운영을 지적, 향후 사업 재조정의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1200억원이 투입되는 대구 팔공산 부근에 조성되는 불교테마공원사업에도 회의적인 입장을 밝혔다.

대구기독교총연합회가 팔공산 역사문화공원과 동화사 국제관광선원 조성, 부인사 대장경 천년사업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였다. 이에 문화부를 방문한 대구기독교총연합회 소속6명의 목회자에게 유장관은 “절 몇군데를 다녀보니 템플스테이용으로 하기엔 너무 크게 짓고 있어서 더 이상 짓는것은 곤란하며, 새로 짓는 것은 못하게 하라는 지침을 줬다. 기존의 방, 화장실이 불편해서 고치는 정도로해야지 호텔처럼 20-30개의 방을 새로 만드는 것은 문제가 있고 불교계 내에서도 반대의 목소리가 있으니 이 부분은 분명히 바뀔것” 이고 말했다.

또 불교테마공원의 이름도 잘못되었고 600억원이 들어가는 초조대장경 복원사업 추진이 쉽지 않을것이라 덧붙였다. 하지만 이미 결정된 예산집행을 바꿀수 없음을 밝히면서, “그동안 종교 갈등을 방지하기 위해 개신교 목회자들이 정말 많이 양보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고 종교편향 문제에 우리도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구기독교총연합회 회장 이흥식(평산교회)목사는 “우리도 문화재의 유지와 보수에 국가재정이 쓰이는 것에 대해선 적극찬성한다. 그러나 특정 종교시설을 국가예산으로 신설하는것은 어떤 일이 있어도 막아야 하며, 이제부터 어떤 종교라고 국가 재정으로부터 자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유 장관의 발언에 불교계가 격분하자 4시간후 문화체육부 종무실은 불교계 기자들과의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대부분 사실이라며 보도내용을 사실상 인정했다. 그리고 6월 28일 불교방송에서는 “템플스테이는 한국인들이 한국을 제대로 느낄수 있는 성공한 관광상품이다 보니 외향적인 새로운 시설건립보다 프로그램과 내용에 더 신경을 쓰자는 뜻이었으며 팔공산 불교테마공원 조성추진은 중앙정부에서 잘 몰랐던 지차제 사업이었다. 앞으론 지역특성을 살리는데 더 관심을 갖겠다”고 설명했으며, 팔만대장경을 예전방식대로 복원하는 것도 검토해 보겠다“고 밝혔다.

뒤늦게 유장관의 발언이 와전되었고 진화에 나섰지만 그동안 유장관의 행보를 보면 그렇지 않은거 같다. 


 

 



국제적인 한국전통문화체험 상품으로 성장


템플스테이는 2002년 한.일 월드컵때 외국인 관광객 숙박 문제 해결대안으로 시작되어, 국제적인 문화상품으로 성장했다. 이젠 주한외교사절단들이 “단골”로 찾을 정도록 “히트”한 전통문화상품이다. 현재는 전국 사찰 100여 곳이 운영 사찰로 지정되어 참선, 발우공양, 예불, 연꽃등만들기, 108배 등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단순한 불교문화체험, 휴식이 아닌 수행정진방법까지 제시하는 새로운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도심속을 벗어나 가족, 친구, 단체 그리고 한국방문중인 외국인들에게도 새로운 휴가문화로 자리잡아가고 있는것이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지금까지 외국인 2만명을 포함 연간 약 12만명이 템플스테이를 이용한 것으로 집계하고 있다.

 

 



2009년 OECD선정 “템플스테이는 창조적이고 경쟁력있는 우수 문화상품”·


 특히, 2009년 11월 템플스테이는 OECD(경제협력개발기구)에 “경쟁력 있는 우수 문화상품”으로 선정되었다. OECD는 보고서를 통해“창조적이고 혁신적인 발상으로 개발된 상품으로 정부와 민간이 잘 협력해 잘 추진되고 있으며,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한국과 한국불교를 알리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평가하며, 보완과제로 “전통문화를 느낄 수 있는 편리한 기반시설과 사찰음식 체험 식당마련,”을 제시했다. 이에 한국정부는 매력과 경쟁력을 증대하기 위한 차별전략을 채택, 관광발전기금으로 템플스테이를 적극지원하고 있다. 2007년 10억이상(실제 150억원)을 투입해 시설 개량, 연수프로그램들을 시행했는데, 앞으로 10년간 2천 400억여원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유장관의 종교편향발언에 불교계 강도높게 비판·


정부와 불교계가 협력보안을 해 오고 있는 상황에서 유장관의 발언은 종교편향의 또 한편의 갈등드라마를 만들고 있는것이다.

이에 불교계는 “낙후된 시설을 개보수 하는 템플스테이 건립을 호텔에 비유하며 호화사치사업이라하며 비하했으며, 그동안 종교 갈등을 방지하기 위해 개신교 목사들이 정말 많이 양보하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는 발언은 마치 종교갈등을 양성하는게  불교계인양 매도했다. “템플스테이 활성화는 대통령의 공약 사항인데 이를 비하하는것은 주무장관으로서 결코 적절치 않은 발언”이라며 비판의 강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지자체의 관공사업 일환으로 추진하고있는 대구시의 제4차 대구권 관광개발계획의 핵심으로 대장경기념행사화 팔공산 일대의 불교문화관광벨트개발사업을 종교편향 운운하며 불교계가 마치 떼를 쓰고 있는것처럼 여겨지게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때 그때 행보를 달리하는 위정자에게 필요한 것이 있다.
종교를 초월하여 국민화합을 위해 노력절실


불교계와 개신교를 오가며, 그때 그때 행보를 달리하는 유 장관은 현 정권의 공직자의 한 모습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종교적 행위와 문화적행위를 구별하는 혜안이 아쉽다. 나라와 국민을 위한 위정자의 종교를 초월한 진중한 발언과 행보가 절실한 예이다.그리고 지자체의 활성을 위해 중앙정부의 노력이 공약과 말로만 이루어지고 있는것이 아닌가 의심스럽다. 적어도 방문하는 지자체의 현안과 추진사업에 대한 완전한 이해도 없으니, 전폭지원이라는 말도 무색할 지경이다. 현 정권의 향후 템플스테이 현안에 어떤 행보를 할지 불교계는 주목하고 있다.



공직자의 종교 편향 시각 바로잡아야

불교폄훼 2012. 4. 16. 19:54 Posted by 버들lks

공직자의 종교 편향 시각 바로잡아야 view 발행 | 대기총 불교폄훼

종교평화 2010.07.13 14:59
http://blog.daum.net/religiouspeace/10

 

 

 

공직자의 종교 편향 시각 바로잡아야

 

 

 



“몇 군데를 다녀보니 템플스테이용으로 짓는다고 하면서 너무 크게 짓고 있더라.

그래서 더 이상 짓는 것은 곤란하며 새로 짓는 것은 못하게 하라는 지침을 줬다”

 

 


“팔공산 불교테마공원은 이름 자체부터 잘못됐다. 초조대장경을 복원하는데 어떻게 600억원이나 들어가느냐.

사업 추진이 쉽지만은 않을 것이다”

 

 


“그 동안 종교 편향 문제에 있어 개신교 목사님들이 많이 양보해 주신 것을 안다”

(국민일보 2010년 6월 17일자 보도기사)

 

 

 



위 내용은 팔공산 역사문화공원 조성 사업을 저지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를 방문한 대구기독교총연합회 소속 6명의 목회자에게 유인촌 장관이 향후 템플스테이와 팔공산 역사문화공원 조성 사업 재조정에 나서겠다며 밝힌 입장이다.


문화체육관광부 담당자(종무관)도 “<국민일보>의 보도 내용이 일부 확대된 부분은 있으나 대부분 사실이다”며 이 신문에 대해 반박하거나 정정보도를 요구할 계획이 없다고 말해 보도 내용을 사실상 인정하다가 논란이 커지자 기사가 과장되어 보도되어졌다며 사태수습에 나서기도 하였다. 어찌되었든 이는 공직자로서 편향된 사고(思考)를 가진 발언이라 할 수 있다.


종교단체의 등록관리 업무는 물론 ‘공직자 종교차별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문화관광부의 직무상 균형잡힌 시각과 공정한 행정처리가 중요하다는 것은 두말이 필요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인촌 장관의 이번 발언은 종교차별행위를 신고 받아 처리하고, 이해가 엇갈리는 문제들을 조정하는 역할을 해야 할 주무부처의 수장이 종교 화합에 역행하는 종교적 편향과 같은 사건이 발생했을 때 본질에 접근하는 시각이 어떤지 보여주고 있다.


더구나 친절ㆍ공정 의무를 규정한 국가공무원 복무규정 4조 제2항 `공무원은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서 종교에 따른 차별 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 는 규정 또한 얼마나 유명무실한지 알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사례다.

 


우리 국민은 공무원들이 모든 사안에 대해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판단하여 중립적이길 바라지만 일부 공무원들은 그렇지 못한 것 같다.


불교계의 템플스테이나 역사문화공원 조성 사업은 자연환경, 인문환경, 관광환경 등 명백한 관련 계획 및 법규 검토를 바탕으로 시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추측을 바탕으로 한 문제 제기에 대해 불교를 폄하하는 듯한 유인촌 문광부 장관의 답변은 종교 화합을 저해하는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다.

 

 

총무원장 자승스님께 사과하는 유인촌 장관

(사진 출처 : 법보신문)

 

이번 종교 편향성 발언에 대한 논쟁의 본질은 이러한 고질적인 종교 편향을 예방하기 위해 어떤 조치와 준비를 해야 하느냐가 되어야 한다.


종교 편향 발언의 당사자가 공직자 종교차별 예방 업무를 담당하는 주무부처의 장관인 만큼 재발 방지 또한 시급하다. 그 동안 공무원으로써 여러가지 종교 편향 사태을 일으킨 당사자들은 지엽적이고 주관적인 해명으로 일관해 왔다.


참된 국민의 공복으로서 종교 편향 사례를 솔직히 인정하고 바로잡기 보다는 `이 말도 아닙니다, 저 말도 아닙니다` 라며 부정과 부정을 통해 현실을 모면하는 수준이었다.

 

따라서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 전체에 대한 봉사자로서 갈등을 일으킨 발언을 바로잡고 종교 화합에 심대한 영향을 미치는 종교 편향 사건이 특정 종교의 틀로 재단되는 일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더불어 근거 없는 추측에 의한 의혹 제기와 확대 재생산을 거친 각종 종교 편향 사건들이 표현의 자유라는 이름으로 합리화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부디 이번 일을 계기로 문화체육관광부는 부서 내 공직자 종교차별신고센터를 더욱 활성화 시키고 국민이 신뢰하는 종교 화합의 으뜸이 되어주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