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땅밟기! 어떻게 볼 것인가?

불교폄훼 2012. 4. 16. 19:57 Posted by 버들lks

기독교 땅밟기! 어떻게 볼 것인가? view 발행 | 대기총 불교폄훼

전부옥 2010.12.01 00:26
http://blog.daum.net/religiouspeace/81

 

 

 

 

기독교 땅밟기! 어떻게 볼 것인가?

 

 

 

더불어 사는 세상에서 나와 다른 상대를 인정하고 수용하는 자세는 사회를 평화롭게 유지하는데 있어서 필수 요건이며 기본 윤리이다. 이런 기본적 윤리가 학습되지 않았거나 지켜지지 않을 경우, 인간이 어디까지 무례해 질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일련의 일들이 최근 기독교인들에 의해 자행되고 있다. 이른바 ‘땅밟기’이다.

 

 

법당에서 예배하는 기독교인들

출처 ; http://www.vop.co.kr/view.php?cid=A00000331128

'봉은사 땅밟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유튜브에 올라와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 찬양인도자학교

 

 

 

사찰이 무너지도록.. 땅밟기를

얼마 전 기독교인들이 만든 일명 ‘봉은사 땅밟기’ 라는 동영상이 인터넷에 유포되면서 충격을 주고 있다. 자신들을 ‘찬양인도자 학교’ 소속이라 밝힌 젊은이들이 하루 빨리 우상을 믿는 종교가 사라지고 그 땅에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로 가득하기를 바란다는 내용이다.

 

‘땅밟기’란 기독교식 선교 행위의 하나로, 자신들이 밟고 지나간 땅이 하나님의 나라임을 선포하는 억지 주장이며 종교 폭력에 가까운 행위이다. 심지어 부처님이 모셔져 있는 법당 내에 들어와서, 불교를 ‘우상숭배’나 하고 ‘미신행위’를 하는 종교라고 폄하한다. 그리고 이단이요 무너져야 할 대상이 하나님의 나라에서 사라져야 한다며 사찰이 무너지라는 기도를 하고 있는 것이다.

 

 

 

 

 

 

땅밟기는 전국적 현상, 동화사, 울산의 사찰, 미얀마 사찰까지...

이번 봉은사 땅밟기 사건에 대하여 불자들은 분노하면서 한편으로는 허탈해 한다. 그런데 이런 땅밟기 행사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 한다. 이미 오래 전부터 공공연히 시행 되어 왔고, 교회에서 이를 부추기는가 하면 알만 한 사람들은 다 아는 ‘공공연한 비밀’이었다는데 더 충격을 준다.

 

그 후 동화사 땅밟기, 울산 사찰의 땅밟기, 미얀마 사찰에서도 땅밟기를 한 영상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이렇게 남의 종교인 사찰에 가서 땅밟기를 하며 몰래 예배하고 기도를 해도 되는 것일까.

 

사찰이 무너지도록 기도하자며 그런 행위를 조장하는 목사는 진정한 종교의 의미를 알고 있는지, 그런 행위를 하는 신도들은 어떤 정신상태 인지, 교회는 무엇을 위해 만들어졌는지 크게 우려되는 바이다.

 

 

 

 

 

 

 

종교전쟁을 하자는 것인가?

남의 종교를 폄하하고 심지어 사찰이 무너지기를 바라는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 보면 우발적으로 불쑥 나온 말이 아닌 것 같다. 그들은 종교적 신념에 가득 차 있고 치밀한 계획에 의해 행동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일종의 싸움을 걸어오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종교전쟁의 징후는 여러 군데에서 드러나고 있다. 최근 기독교계의 반발로 KTX의 통도사역명이 무산된 사건과 대구의 역사문화공원 중단 사태가 대표적이다. 또한 4대강 사업 추진 과정에서 마애불 천공 사건도 발생하였다. 이러한 일련의 사건은 치밀하고도 의도적이며 계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들은 조직화되었고, 계획화되었다. 

기독교는 자신들을 제외한 모든 종교를 우상으로 규정하고 불교는 사탄의 종교로 단정 짓고 있다. 이런 불교를 몰아내기위해 그들은 10여 년 전부터 공공연히 땅밟기를 진행하여 왔다. 조직적으로 이뤄졌으며 또 계획화 된 행위인 것이다.

 

현재는 폐쇄된 '대구 중보기도 사역' 카페에서 찾은 자료에 의하면, 영상제작에 참여한 배후에 성공회 대구교회 신부도 있고, 목사도 있었음을 알 수 있다. 3월부터 카페를 운영하며 5월에 동영상을 올리기 위해 치밀하게 준비하고 있었던 것이다. 대구기독교총연합회, 대구서문교회 등등도 긴밀하게 협조하였음이 드러났다.

 

성공회는 비교적 진보적인 기독교로 알려져 있었으나, 카페 운영자로 동영상 제작에 깊숙이 관여한 것으로 보아 그들의 이중성을 엿보게 한다. 동화사 땅밟기 동영상은 대구기독교총연합회 홈페이지에 5월경 홍보동영상으로 한달간 올려 져 있다가 당시 논란이 일자 6월경 갑자기 내려졌다.

 

이와 같이 대구기독교총연합회의 불교폄훼 및 템플스테이 예산 저지 영상이 성공회 대구교회 신부가 제작한 것임이 밝혀지자 대한성공회는 얼마 전 불교계에 공식 사과를 해왔다. 하지만 대구기독교총연합회 회장은 여전히 템플스테이를 저지해야 한다는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예수전도단과 인터콥의 미신적 땅밟기운동

우리나라에서 이와 같은 땅밟기 기도를 하는 유명한 곳이 바로 예수전도단과 인터콥이다. 인터콥의 최바울 선교사는 봉은사 땅밟기 기도와 관련한 국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땅밟고 기도하기가 뭐가 문제인가?" 라며 영적 어둠의 세력에 대항하여 기도하므로 기도 형태는 적극적이고 전투적이며 공격적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불교는 우상숭배이므로 우상에서 불자들이 벗어나도록 어디에서든지 기도해야 한다. 할 수만 있으면 불교 절간에서뿐만 아니라 그들의 집에까지 방문하여 우상에서 벗어나도록 기도해야 한다.”라고 말하고 있다.

왜곡된 믿음과 가치관이 얼마나 맹목적일 수 있는지, 우리 사회 전체에 큰 불행을 초래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생길 정도이다.

 

 

 

 

 

 

일부의 행위일까, 이중적 행위일까?

상황이 이런데도 보수 개신교 신문과 기독교 단체 등은 즉각적인 성명을 발표하고 봉은사 땅밟기와 같은 공격적이고 전투적인 행위는 일부분이며, 젊은이들의 치기어린 열정에서 기인되었다며 그 의미와 범위를 축소시켰다.

 

사찰에 방화를 하거나 불상을 훼손하고 파괴하여도 그저 일부 광신자들의 소행이라거나 일부 빗나간 믿음의 기독교인들의 소행으로 치부 해 왔다. 교리 또한 독선적이고 배타적 구원관으로 알려져 있지만 그러한 배타성은 모든 종교에 다 있으므로 크게 문제될 것이 없다는 식이다. 과연 그럴까?

 

혹시 표면적으로는 일부 젊은 치기의 열정으로 내비치게 하면서, 내부에서는 조직적으로 계획하고 실천하는 행동 세력이 엄연히 존재하는 이른 바 이중적 구조의 행위는 아닐까?

 

기독교의 종교 폭력에 대하여...

그 가운데서도 의식 있는 기독교인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홍인식 목사는 도대체 전쟁을 하자는 것인지 선교를 하자는 것인지 알 수 없다며, 나만 옳으니 무조건 믿고 따르라는 식의 선교가 과연 가능한가 하고 반문했다.

김종희 <뉴스엔조이> 대표도 봉은사 땅 밟기를 한 사람들은 공격적 선교의 극단적인 모습을 보여 준 것으로 템플 스테이 반대, 불교 테마 공원 설립 반대 등의 운동 등과 함께 공격적 선교의 극단적 사례로 지적했다. 개신교의 내부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다른 종교를 우상 숭배하는 종교로 치부하는 일종의 피해 의식으로 보았다.

 

이제 한국에서 기독교를 믿지 않고 사는 것이 점점 고통에 가까워진다. 비 기독교인은 언제 어디서나 전도 또는 개종의 대상이고, 사찰과 불상은 우상의 상징으로 방화와 훼손의 대상이 된지 오래다.

 

악의 세력, 사탄의 세력으로 규정되어진 불교를 향해 그들은 스스로 ‘영적전쟁’도 불사한다고 말한다. 이처럼 악으로 규정되었다면 언제든지 공격할 수 있다. 그런 공격은 대를 이어서 할 수 도 있다.

 

사찰의 방화, 불상의 훼손, 법당에서 예배보기, 땅밟기 등도 이러한 악의 제거, 사탄세력의 제거 일환으로 볼 수 있다. 따라서 불교폄훼는 결코 일시적 현상일 수 없고 또한 일부 광신적인 사람들의 소행일 수 없다는 것이다.

  

우리는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

그렇다면 이런 위기를 어떻게 해야 극복할 수 있을까. 불교의 관용정신으로 넘어가도 좋은 사항일까. 무대응과 잘못된 것을 덮는 것만이 자비가 아니고 잘못된 것을 바로 잡고 재발 방지를 위해 대책을 수립하는 일도 자비인 것이다.

 

물론 때때로 무대응이 더욱 효과적일 때도 있지만, 이러한 불자나 불교 단체들의 대응 방식이 오히려 작금의 사태를 불러오게 한 간접적인 원인이 되었을지도 모를 일이다. 쉽게 생각하여 행동에 옮기게 했을 수도 있는 것이다. 이런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불자들은 아직 까지 위기의식을 느끼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한 지상파 방송은 시사프로에서 다종교 사회였음에도 그간 종교 갈등이 없었던 한국이 점차 이 문제에 심각하게 직면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였다. 이러한 종교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으로 서로의 종교를 이해하는 열린 마음과, 종교 갈등을 해결하려는 종교인들의 자정 노력, 그리고 정부와 정치권 및 시민사회의 중재 등을 꼽았다.

 

이제 기독교의 무례한 행동에 대한 경고가 필요한 시점이다. 지나친 자신감으로 세력 확장을 기하는 기독교 세력들이 우리 사회를 불행으로 몰고 갈 수 있다는 것을 지적해야 할 것이다. 종교를 넘어서서 사회문제가 되었으며, 범죄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위험적 요소를 충분히 발견할 수 있다. 우리 사회의 통합을 깨는 기독교인들을 향해 다수 불자들이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펼칠 수 있도록 관련 단체나 기관 등이 기회를 만들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템플스테이가 종교편향?

불교폄훼 2012. 4. 16. 19:55 Posted by 버들lks

템플스테이가 종교편향? view 발행 | 대기총 불교폄훼

종교평화 2010.07.14 17:03
http://blog.daum.net/religiouspeace/12

 

 

 

템플스테이가 종교편향?

 





잠잠하면 터지는 종교편향 논란


최근 185억원의 국고가 지원되는 템플스테이 사업에 정부와 불교계의 갈등이 깊다. 마이클 베이 감독의 “트랜스포머“ 로봇군단의 변신 못지않다. 며칠이 멀다 않고 터지는 발언들에 국민들의 눈과 귀를 불쾌하게 하고 있다.

역대 어느 정권보다도 초기부터 종교편향문제는 끊이지 않고 있다.

잊을만하면, 조용해질만 하면 시끄러워지는 정국은 하루하루 시어머니 눈치보며 사는 며느리의 심정이 이런가 싶다.

4대강사업을 둘러싸고 정치계는 물론 종교계까지 찬반 여론이 뜨겁다.  불교계는 문수스님의 소신공양을 계기로 불자와 스님들의 4대강사업반대시국선언을 준비하고 있다. 어수선한 이 와중에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부적절한 발언이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2010.3.25  대장경 천년문화축전국민보고대회- 서울 연합뉴스 제공






"방만한 템플스테이 사업운영 문제있다. 호텔처럼 짓고 있는 시설들 절대안돼
종교갈등 방지 위해 개신교 목회자들 정말 많이 양보하고있다는걸 알고 있다."


지난 16일 국민일보 인터넷판에 따르면, 유장관은 불교계 템플스테이사업의 방만한 운영을 지적, 향후 사업 재조정의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1200억원이 투입되는 대구 팔공산 부근에 조성되는 불교테마공원사업에도 회의적인 입장을 밝혔다.

대구기독교총연합회가 팔공산 역사문화공원과 동화사 국제관광선원 조성, 부인사 대장경 천년사업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였다. 이에 문화부를 방문한 대구기독교총연합회 소속6명의 목회자에게 유장관은 “절 몇군데를 다녀보니 템플스테이용으로 하기엔 너무 크게 짓고 있어서 더 이상 짓는것은 곤란하며, 새로 짓는 것은 못하게 하라는 지침을 줬다. 기존의 방, 화장실이 불편해서 고치는 정도로해야지 호텔처럼 20-30개의 방을 새로 만드는 것은 문제가 있고 불교계 내에서도 반대의 목소리가 있으니 이 부분은 분명히 바뀔것” 이고 말했다.

또 불교테마공원의 이름도 잘못되었고 600억원이 들어가는 초조대장경 복원사업 추진이 쉽지 않을것이라 덧붙였다. 하지만 이미 결정된 예산집행을 바꿀수 없음을 밝히면서, “그동안 종교 갈등을 방지하기 위해 개신교 목회자들이 정말 많이 양보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고 종교편향 문제에 우리도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구기독교총연합회 회장 이흥식(평산교회)목사는 “우리도 문화재의 유지와 보수에 국가재정이 쓰이는 것에 대해선 적극찬성한다. 그러나 특정 종교시설을 국가예산으로 신설하는것은 어떤 일이 있어도 막아야 하며, 이제부터 어떤 종교라고 국가 재정으로부터 자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유 장관의 발언에 불교계가 격분하자 4시간후 문화체육부 종무실은 불교계 기자들과의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대부분 사실이라며 보도내용을 사실상 인정했다. 그리고 6월 28일 불교방송에서는 “템플스테이는 한국인들이 한국을 제대로 느낄수 있는 성공한 관광상품이다 보니 외향적인 새로운 시설건립보다 프로그램과 내용에 더 신경을 쓰자는 뜻이었으며 팔공산 불교테마공원 조성추진은 중앙정부에서 잘 몰랐던 지차제 사업이었다. 앞으론 지역특성을 살리는데 더 관심을 갖겠다”고 설명했으며, 팔만대장경을 예전방식대로 복원하는 것도 검토해 보겠다“고 밝혔다.

뒤늦게 유장관의 발언이 와전되었고 진화에 나섰지만 그동안 유장관의 행보를 보면 그렇지 않은거 같다. 


 

 



국제적인 한국전통문화체험 상품으로 성장


템플스테이는 2002년 한.일 월드컵때 외국인 관광객 숙박 문제 해결대안으로 시작되어, 국제적인 문화상품으로 성장했다. 이젠 주한외교사절단들이 “단골”로 찾을 정도록 “히트”한 전통문화상품이다. 현재는 전국 사찰 100여 곳이 운영 사찰로 지정되어 참선, 발우공양, 예불, 연꽃등만들기, 108배 등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단순한 불교문화체험, 휴식이 아닌 수행정진방법까지 제시하는 새로운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도심속을 벗어나 가족, 친구, 단체 그리고 한국방문중인 외국인들에게도 새로운 휴가문화로 자리잡아가고 있는것이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지금까지 외국인 2만명을 포함 연간 약 12만명이 템플스테이를 이용한 것으로 집계하고 있다.

 

 



2009년 OECD선정 “템플스테이는 창조적이고 경쟁력있는 우수 문화상품”·


 특히, 2009년 11월 템플스테이는 OECD(경제협력개발기구)에 “경쟁력 있는 우수 문화상품”으로 선정되었다. OECD는 보고서를 통해“창조적이고 혁신적인 발상으로 개발된 상품으로 정부와 민간이 잘 협력해 잘 추진되고 있으며,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한국과 한국불교를 알리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평가하며, 보완과제로 “전통문화를 느낄 수 있는 편리한 기반시설과 사찰음식 체험 식당마련,”을 제시했다. 이에 한국정부는 매력과 경쟁력을 증대하기 위한 차별전략을 채택, 관광발전기금으로 템플스테이를 적극지원하고 있다. 2007년 10억이상(실제 150억원)을 투입해 시설 개량, 연수프로그램들을 시행했는데, 앞으로 10년간 2천 400억여원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유장관의 종교편향발언에 불교계 강도높게 비판·


정부와 불교계가 협력보안을 해 오고 있는 상황에서 유장관의 발언은 종교편향의 또 한편의 갈등드라마를 만들고 있는것이다.

이에 불교계는 “낙후된 시설을 개보수 하는 템플스테이 건립을 호텔에 비유하며 호화사치사업이라하며 비하했으며, 그동안 종교 갈등을 방지하기 위해 개신교 목사들이 정말 많이 양보하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는 발언은 마치 종교갈등을 양성하는게  불교계인양 매도했다. “템플스테이 활성화는 대통령의 공약 사항인데 이를 비하하는것은 주무장관으로서 결코 적절치 않은 발언”이라며 비판의 강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지자체의 관공사업 일환으로 추진하고있는 대구시의 제4차 대구권 관광개발계획의 핵심으로 대장경기념행사화 팔공산 일대의 불교문화관광벨트개발사업을 종교편향 운운하며 불교계가 마치 떼를 쓰고 있는것처럼 여겨지게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때 그때 행보를 달리하는 위정자에게 필요한 것이 있다.
종교를 초월하여 국민화합을 위해 노력절실


불교계와 개신교를 오가며, 그때 그때 행보를 달리하는 유 장관은 현 정권의 공직자의 한 모습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종교적 행위와 문화적행위를 구별하는 혜안이 아쉽다. 나라와 국민을 위한 위정자의 종교를 초월한 진중한 발언과 행보가 절실한 예이다.그리고 지자체의 활성을 위해 중앙정부의 노력이 공약과 말로만 이루어지고 있는것이 아닌가 의심스럽다. 적어도 방문하는 지자체의 현안과 추진사업에 대한 완전한 이해도 없으니, 전폭지원이라는 말도 무색할 지경이다. 현 정권의 향후 템플스테이 현안에 어떤 행보를 할지 불교계는 주목하고 있다.



웃어넘길 수 없는 현실이 안타깝다

불교폄훼 2012. 4. 16. 19:53 Posted by 버들lks

웃어넘길 수 없는 현실이 안타깝다 view 발행 | 대기총 불교폄훼

종교평화 2010.07.12 14:16
http://blog.daum.net/religiouspeace/9

 

 

웃어넘길 수 없는 현실이 안타깝다

 

 

 

 

 

동화사 통일대불이 대구 지하철 참사의 원인?

무슨 황당한 소리인가?

 

  

   명동예술극장 앞에는 오늘도 수많은 사람이 지나간다. 데이트를 위해 나온 젊은이들, 일본인으로 보이는 관광객, 다양한 물건의 노점상까지 참 다양한 사람들이 저 마다의 사연으로 이곳을 이용한다.


  이 많은 인파 가운데는 한결같은 모습으로 그 앞을 지키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예수 믿고 천국 가시라는 일부 원리주의 기독교 선교자들이 그들이다. 이렇게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기차역, 지하철역에는 거의 예외 없이 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른바 불신지옥을 외치는 그들에게 대중은 이제 익숙해졌고 대게 무시하거나 그들의 선교활동을 자연스럽게 거절하는 방법들을 다들 터득해가고 있다.


   만약 당신에게 누군가가 ‘대구 동화사 통일대불이 한국무속인총연합회의 국내 최대 굿판 때문에 세워졌고 이 통일대불 때문에 대구 지하철 참사가 발생하는 등 온갖 재앙이 일어났다.’ 고 한다면 어떠할까? 대게는 그냥 피식 웃을 것이다.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냐고 하지 않겠는가! 아무 말 없이 손사래를 친다고 해도 이상할 것이 없다. 우리 모두 알고 있듯이 대구 지하철 참사는 방화범 김대한의 방화가 인재와 겹치면서 일어난 참사인데 이 사건이 통일대불 때문이라니 황당하지 않은가?

  

  처음 이와 관련된 사실을 접하면서 이른바 불신지옥을 외치는 광신도의 헛소리일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이 이야기가 황당함을 넘어서 당황스러운 까닭은 어떤 광신도가 아닌 대구기독교총연합회(회장 이흥식 이하, 대기총)에서 나왔다는 것이다. 더욱이 흘러가는 이야기로 한 것도 아니라 ‘대구 영적 도해 불교테마공원’이라는 제목으로 동영상을 제작해 홈페이지에 게재했고 전국에 유표할 계획이었다는 것이다.

    

 

 

 

  <문제 동영상 스크린 캡쳐>

    

   


 

 

 

 

 

 

 

 

  정말 그저 웃어넘길 수 없는 일이 일어 난 것이다. 이 동영상의 주요 내용은 이렇다. 지장보살은 별의 신으로 성경에서는 계명성이라고 말하는데 곧 사탄이다. 1992년 동화사에 세계최대 단독 석불상인 통일대불의 우상이 세워지게 된다. 이와 더불어 한국무속박물관, 영남불교 대학, 대구불교 대학 등이 세워지면서 우상이 창궐하게 되고 그 결과는 참으로 참혹했는데,  1995년 상인동 가스폭발사고, 2003년 대구지하철 참사, 대구경제의 쇄락, 교회의 분열, 인구의 감소, 2003년 이혼률 전국 최고 기록, 강력범죄 증가 이 모든 것이 통일대불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또 동화사는 이 땅의 사탄 숭배지로 세워졌으며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아름다운 팔공산이 엄청난 우상숭배 장으로 변하고 있다고 호소하고 있다.

 


  

팔공산역사문화공원조성사업을 불교계지원사업으로 왜곡 규정하고

이를 반대 홍보하기 위한 동영상

   

 

 이 동영상은 대구시 차원에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팔공산역사문화공원조성사업(부인사 초조대장경 복원간행 및 권역별 관광자원 개발사업 등)에 반대 홍보하기 위한 수단이라고 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와 관련하여 팔공산역사문화공원조성사업은 불교계 지원사업이 아니라 전통문화보존 및 관광개발을 위한 사업으로 전개하고 있음을 이미 밝혔지만 대기총은 이에 지속적으로 항의 이런 영상물까지 제작 유포한 것이다.




이웃종교에 대한 이해, 배려 찾아볼 수 없어

갈등 분열 조장, 폭력적인 행태

    

 

   이 동영상은 한 개인이 작성한 것이 아니라 한 지역과 종교를 대표하는 단체가(대기총) 제작된 것이기에 이 사태를 당황스러움 정도로 치부하기엔 그 정도가 심각하다고 단언한다.  왜냐하면 문제의 동영상의 내용이라는 게 ‘이 땅에서 사탄의 숭배가 끊어지도록 기도하자’며 끝을 맺는다. 사탄의 숭배가 끊어지도록 기도하자라...


 결국에는 이 동영상에서 폄훼 대상으로 삼고 있는 불교와 무교(巫敎)가 사라져야 한다는 것인가? 근본적으로 상대방의 종교의 존재 자체를 거부하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이것을 일종의 선교차원의 레토릭으로 보고 이해해보려 노력하지만 이 또한 용납할 수 없는 문제다.

 

 

 

 

 

< 사진 설명 : 우상 숭배의 결과 일어났다고 주장하는 재앙들  ①상인도 가스폭발, ②대구지하철 참사 , ③대구 경제 쇄락 , ④교회의 분열 , ⑤인구 감소 , ⑥강력범죄 증가 출처 : 동영상 스크린 챕쳐 >








 <출처 : 문제의 동영상 스크린 캡쳐>

   



뷰스앤뉴스 6월 24일자 대구 개신교 "대구에 절 세워져 지하철 참사 발생"


기사에 따르면 ‘대기총은 지난 18일 대구 남산동 서현교회에서 20개 교단 노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갖고 불교테마공원의 공사중지 가처분을 신청하기 위해 변호사를 선임키로 했다고 한다. 또 이와 함께 특정종교 편향적인 예산정책의 부당성을 담은 CD 제작과 강사진 구성에도 합의했으며, 특히 오는 8월 6일 팔공산 불교테마공원 반대를 위한 대형집회를 열고 지역교계의 단호한 목소리를 내놓을 예정이라고 <국민일보>는 전했다.’1)고 밝혔다.


  이런 대기총의 일련의 행위들은 다분히 폭력적인 선교행태의 맥락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타종교에 대해서 배타적이고 단순히 배척하는 것에서 멈추지 않고 직접 해를 가하려는 것이다.  게다가 동화사 등지에서는 현장 중보기도라고 해서 상식에서 벗어나는 기도, 종교행위까지 서슴지 않고 있다.


   공존과 평화는 인류 모두의 가치로 평가받고 우리가 힘써 나가야 할 과제이자 미래이다.  하지만 대기총의 이러한 행태는 공존과 평화를 해치고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는 행위임을 알아야 한다. 그리고 대기총은 타종교에 대해 비판하고 광분하기에 앞서 자신들의 종교가 세상에 펴고자하는 가치가 무엇인지 살피는 작업부터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1) 뷰앤 뉴스 2010 6월 24일자 대구 개신교 "대구에 절 세워져 지하철 참사 발생" 김혜영 기자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64572

역사문화공원조성이 불교폄훼의 장으로 view 발행 | 대기총 불교폄훼

종교평화 2010.07.08 09:35

 

  

역사문화공원조성이 불교폄훼의 장으로

 

 

 



불교테마공원? 역사문화공원!


대구기독교총연합회는 지난 4월부터 대구시가 팔공산 불교 테마공원 조성에 특정종교편향성 예산을 지원한다며 심각한 불교폄훼 동영상을 제작 배포하고 대구시는 물론 유인촌 문화관광부 장관을 만나 항의하는 등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


그들이 말하는 문제의 ‘팔공산 불교테마공원’이란 무엇일까?


사실 대구기독교총연합회에서 종교편향성 예산이라며 집단 반발하고 있는 사업은 ‘팔공산 불교테마공원’이 아니라 ‘역사문화공원조성사업’이라는 사업이다. 


‘역사문화공원조성사업’은 대구․경북지역에 공존하고 있는 가야, 신라, 유교 등 3대문화권의 다양한 문화자원을 관광자원화한다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대구는 역사문화도시로써의 대표적인 이미지를 도출을 목적으로,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대구 방문의 해를 맞아 팔공산을 비롯한 관광자원을 생태·문화·관광 벨트로 조성한다고 발표했다.

사업내용을 살펴보면 달성토성 역사유적 공원 조성을 통해 시민의 문화와 여가욕구를 충족시키는 문화공간으로 랜드마크화 토성의 가치를 재창조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정체성을 확립하며, 또 한편으로 초조대장경의 우수성과 선진성을 재조명하고 목판인쇄 및 대장경에 대한 체험학습, 홍보 휴식공간으로 활용하는 초조대장경 역사문화공원 조성을 기본계획으로 수립하였다.

우리나라 전통문화유산에 대한 관광자원화 사업임에도 굳이 '불교테마공원'이라고 명명하고 왜곡하는 이유에 의혹을 눈길을 거둘수가 없다.

 

 


역사문화공원을 불교테마공원이라 우기는 대구기독교총연합회

 

이와 같은 역사문화공원조성사업을 대구기독교총연합회는 특정종교의 편향적 지원으로 규정하고, 이를 저지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를 항의방문하고 기도회를 통한 반대서명운동을 펼치는 등 적극적인 저지 활동을 벌이고 있다.


 



대구·경북지역 개신교 단체(대구기독교총연합회)들이 불교폄훼와 역사공원조성사업자체를 무산시키려는 일련의   행사들을 계획적이며 조직적으로 전개하고 있어, 심각한 갈등을 초래하고 있다.


2010년 4월 7일 대기총 대표단은 대구시장을 방문하여 항의하고,  4월 29일에는 대구 서문교회에서 국고지원금 저지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이 후 심각하게 타종교를 비방하는 폄훼 동영상을 제작하여 홈페이지에 게재하였으며, 5월 27일에는 전국 기독교연합회 임원과 목회자, 교인 800여명이 참석하여 팔공산 역사문화공원 조성 저지 연합기도회를 열고 정부의 종교지원 정책에 항의한 바 있다.

예정에 없던 대규모 기도회가 갑자기 열리게 된 것은 대구기독교총연합회(대기총) 임원들이 서울 연지동 한기총을 방문해 동화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불교테마공원의 내용을 피력하면서부터다. 대기총 임원들은 한국교회의 문제로 한기총 차원에서 대응해줄 것을 요구했고, 여기에 적극 공감한 이광선 대표회장이 정부를 상대로 압력 행사에 나서기로 한 것이다.

<5월27일 국민일보>


 


 

템플스테이가 호화사치라니 ...

 

또한 대기총은 6월 4일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을 항의 방문하였는데, 이 때 유인촌 장관은 대구기독교총연합회 소속 6명의 목회자에게 공원조성과 관련해 사업추진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뜻을 내비쳤다.

또 외국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건립하는 템플스테이관에 대해서 '호텔'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마치 ‘호화사치 사업’인 것처럼 호도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면담 내용을 6월 17일자 국민일보에 기사화함으로써 간접적 의사표현을 하였고, 또  변호사를 선임하여 법적대응에 나설 것이며, 8월 6일에는 팔공산 역사문화공원 반대를 위한 대형집회를 열 예정이라는 대기총의 계획까지 기사화 하는 등 다분히 의도적인 수순을 밟아 진행하고 있음을 드러내고 있다.


 


 

통일대불 건립으로 지하철 참사, 가스 폭발사고 일어났다는데 ...

 

한편, 이번에는 불교를 악의적으로 폄훼하는 ‘대구 영적 도해 불교테마공원’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제작하여 지난 5월 24일 대기총 홈페이지에 개제한 사실이 드러났다.

대기총에서 제작한 동영상에는 불교폄훼의 내용뿐만 아니라 동화사에 대한 모욕적인 내용도 담겨져 있다

주요 내용에는 “지장보살을 별의 신으로, 곧 계명성의 사탄”이라 했으며, “평화가 가득했던 달구벌에 동화사, 불지장사, 남지장사 등 지장보살을 모시는 사찰이 창건된 이후 평화의 땅인 대구가 작은 마을로 전락하게 됐다”는 어이없는 주장을 하고 있다.

 

 


 

 


이들은 또 1992년 동화사에 세계최대 단독 석불상인 통일대불이 세워지면서 1995년 대구 상인동 가스폭발사고가 일어났고, 2003년엔 대구지하철 참사가 발생했다고 주장하기도 하고 했으며, 대구 경제가 쇄락하고 강력범죄가 증가하는 등 재앙이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다고 했다.


이와 같이 문제제기 자체는 다분히 비이성적이며 논리가 빈약하다 할지라도, 조직적이고 지속적이며, 확산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경우 우리도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종교 갈등으로 가기 위한 대립이 아니라 할지라도, 궁극적으로 평화를 저해하는 요소를 부각시키고, 상대 종교에 대한 배려나 이해가 부족한 상태에서 하는 사실을 왜곡하는 행위들은 결국 갈등의 상태로 상황을 몰고 가는 것이다.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불교도 빠른 시일 내에 조직적이고 다양한 방법의 대응책을 찾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