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문화 수호 100일 정진 회향및 자성과 쇄신 결사 입재법회 종교평화 행사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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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문화 수호 100일 정진 회향및 자성과 쇄신 결사 입재법회
한국불교의 자존과 희망을 위해
5대결사 통한 수행의 생활화, 전통문화 보존과 전승
불교생명사상 실천, 나눔과 평화를 실천
민생안전과 민족문화수호를 위한 100일 정진 결사 회향과 자성과 쇄신 결사입재 법회가 3월 23일 조계사에서 열렸다.
이른 아침부터 조계사 대웅전 앞마당에 총무원장 자승스님, 중앙종회의장 보선스님, 교육원장 현응스님, 총무부장 영담스님등 교역스님 50여분을 비롯한 중앙종무기관 종무원들과 조계사, 봉은사, 도선사, 진관사 스님과 신도 등 1천여명의 사부대중이 모였다.
국민과의 소통을 거부하고 4대강 사업을 강행하는 민족문화를 무시하는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의 민족문화유산에 대한 천박한 인식에 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지난 12월14일 조계사 대웅전에서 108배 참회 발원 정진 100일 결사를 입재했다.
이후 1월26일엔 조계종은 담화문을 통해, “종교 고유의 활동에 있어 정부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아 중첩된 법적 규제에 시달리고, 편향된 종교관에 상처받고, 편협하고 왜곡된 문화인식으로 수모를 당하는 현재 한국불교가 처한 현실은 스스로의 허물에 있다”고 보고 “국민과 사회와 함께 하는 불교 그리고 시대정신을 안고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는 한국불교”를 세우기 위해 자성과 쇄신을 통해“수행, 문화, 생명, 나눔, 평화 등의 5대 분야의 결사”를 제안하였다.
이에 중앙종무기관의 종무원들은 ‘민족문화 수호 100일 정진’의 원력을 세워 매일 아침 108배 정진과 2차 1080배를 해왔다.
법회는 삼귀의, 한글반야심경 봉독과 일본 대지진 피해 희생자를 위한 영가축원, 발원문 낭독과 민족문화 수호를 위한 3차 1080배 정진으로 이어졌다.
이후,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법문에서 “민족문화수호를 위한 자성과 쇄신 결사는 제 임기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것 ”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그리고 “우리 불교가 국민들에서 얼마나 희망과 감동을 주는 존재였는지 겸허하게 되짚어 보기 위해 종무기관 차원에서 종단 운영의 구체적인 실천 과제를 발표하고, 각 사찰 단위에 지침을 전달하는 자리”라며 “부처님의 종교적 가르침을 사회화하고 국민적 감동을 되살리자.” 며 참석한 사부대중에게 결사의 끝까지 동참해 줄것을 당부했다.
다음은 자성과 쇄신 결사를 위한 종단의 추진계획이다.
‣2011년 자성과 쇄신 결사 주요사업
- 승가교육진흥위원회 : 한국불교중흥을 위한 대토론회
- 화쟁위원회 : 수행결사, 종교평화선언, 남북관계를 둘러싼 남남갈등 해소,화쟁사상의 사회적 확산
- 불교사회연구소 : 각종 세미나
- 부분별 대중공사 : 불교계, 승가와 재가단체와 사회각계의 지지와 참여 및 협력을 위한 연대활동
집회(결집대회)
- 민족문화수호 100일 정진 회향 및 자성과 쇄신 결사 입재법회
- 상, 하반기 1차 2차 결사 결집대회
‣ 실천과제
- 종단 및 사찰운영에 사부대중 공동체 실천
- 사찰 및 문화재 보호를 위한 불사 심의 강화
- 각종 의례 및 의식을 우리말로 표준화
- 민족의 역사와 전통 바로알기 사업 전개
그리고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종무기관의 종무원은 매일 아침 수행(독경, 108배, 참선등)을 생활화하며, 월 1회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계층 지원활동(자원봉사)을 전개하며, 월 보시의 일정액을 공익법인 ‘아름다운 동행’등에 기부하여 이웃과 사회를 위한 나눔에 적극 나설 것을 결의했다.
법회후 총무원장 자승스님과 중앙종회 의장 보선스님, 교육원장 현응스님을 포함한 사부대중들은 생명결사의 실천을 위해 장기기증 서약서를 작성했다, 이어 나눔결사의 실천을 위해 ‘아름다운 동행’에 월 보시 일정액을 기부하는 기부증서를 전달했다.
“수행자 본래의 정신으로 돌아가겠다” 는 것이 결사(結社)이다.
수행자는 종단과 중앙종무기관, 사찰과 사부대중만이 아닌 승가를 포함한다. 한국 불교계의 희망을 위한 자성과 쇄신 결사에 “이번만큼은 제대로 되길” 그리고 “제발 100일간의 야화”가 되지 않길“ 바라는 많은 사람들이 있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 고 했다. 종단에서 각 교구와 작은 암자와 사찰과 멀리 떨어져 있는 사부대중 개개의 불자까지 결사의 생활화가 정착될때까지 불교계의 재정 투명화와 사회적 실천이라는 과제를 안고 맨 앞에서 모범을 보여야 할 대상은 승가임을 잊어서는 안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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